‘스프린터’ 임지호 “육상 유망주 役, 61kg까지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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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터' 임지호가 육상 선수 역할을 한 소감을 밝혔다.
임지호는 극 중에서 육상부 해체 위기에 놓인 10대 유망주 준서를 연기했다.
아울러 임지호는 실제 육상 코치와 함께 연습했다며 "육상 훈련 받으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나가려고 했다. 집 근처 공터에서 스타터 연습을 했다. 저는 감독님이 살을 빼라고 주문해서 체중계에서 61kg까지 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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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스프린터’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최승연 감독과 배우 박성일 공민정 임지호 전신환 최준혁이 참석했다.
임지호는 극 중에서 육상부 해체 위기에 놓인 10대 유망주 준서를 연기했다.
오디션을 통해 합류했다고 밝힌 임지호는 “그때는 회사도 없고 혼자 프로필 돌리던 시절이었다. 이런 기회가 나에게 주어진 거라니. 단편만 하다가 장편 오디션 보는 것도 힘들 때였다. 오디션을 붙어가면서 점차 욕심 났다. 4차 오디션 때 감독님이 너무 하얗고 순하게 생겼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전체 대본을 줬는데 처음 봤는데, 지금의 준서 역을 제안해주셨다”며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대본이 재미있고 잘 읽혔고 인물들의 마음 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그런 간절함으로 오디션을 봤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지호는 실제 육상 코치와 함께 연습했다며 “육상 훈련 받으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나가려고 했다. 집 근처 공터에서 스타터 연습을 했다. 저는 감독님이 살을 빼라고 주문해서 체중계에서 61kg까지 봤다”고 털어놨다.
‘스프린터’는 달리는 이유는 달라도 목표점은 하나인 3명의 스프린터가 다시 출발선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4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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