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통일정보자료센터 올해 착공…북한 자료 구입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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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통일정보자료센터 개관을 위해 북한 관련 자료 구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예산이 "지난해에는 5500만원 규모였지만 올해 7억원 정도로 늘렸다"고 말했다.
일산 킨텍스 근처에 들어서는 통일정보자료센터는 올해 연말 착공 예정으로,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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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련 예산 5500만원에서 7억원으로 '껑충'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통일부가 통일정보자료센터 개관을 위해 북한 관련 자료 구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예산이 "지난해에는 5500만원 규모였지만 올해 7억원 정도로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구입 예정인 단행본은 837종, 정기간행물은 63종 등 모두 900종"이라며 "이와 함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자료와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과정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일산 킨텍스 근처에 들어서는 통일정보자료센터는 올해 연말 착공 예정으로,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당국자는 또 통일부가 북한 인권 관련 카드뉴스와 동영상 등을 제작하기로 한 데 대해선 "북한인권보고서를 바탕으로 제작할 것"이라며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북한 스스로 인권 개선에 압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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