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평화·사회공헌봉사단 합동 발대식 개최

[부산=뉴시스] 부경대학교는 11일 오전 부산 남구 대연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학생봉사단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부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경대학교는 11일 오전 부산 남구 대연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학생봉사단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평화봉사단인 '부경UN서포터즈' 36명과 지역봉사단인 'PKNU사회공헌봉사단' 73명 등 총 109명의 봉사단 학생이 발대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부경UN서포터즈는 국내외에 생존해 있는 6·25전쟁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을 직접 찾아 보은 활동을 펼치는 등 평화의 소중함을 퍼뜨리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봉사단은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대학 인근의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헌화 및 참배하고, UN전몰용사 추모제와 UN세계평화의날 기념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PKNU사회공헌봉사단은 이웃 집수리, 연탄 나눔, 농어촌 일손 돕기 등 지역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현안 해결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이 봉사단은 지역의 청소년회복센터,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 기관과 협력해 취약청소년들의 학습 지원과 멘토링, 체험활동 지원 등을 통해 이들의 자립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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