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 16일 서울 개최

노민호 기자 2023. 5. 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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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캐나다 정부가 오는 16일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처음 개최한다.

11일 우리 외교부에 따르면 한·캐나다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는 작년 9월 윤석열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간 정상회담에서 설치에 합의한 회의체다.

한·캐나다 고위급 경제안보대화엔 우리 측에선 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그리고 캐나다 측에선 멜라니 졸리 외교장관과 프랑수아 필림 샴페인 혁신과학경제개발장관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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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방한 계기로 처음 열려… "경제현안 등 논의"
박진 외교부 장관./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우리나라와 캐나다 정부가 오는 16일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처음 개최한다.

11일 우리 외교부에 따르면 한·캐나다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는 작년 9월 윤석열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간 정상회담에서 설치에 합의한 회의체다.

이번 대화는 트뤼도 총리의 오는 16~18일 우리나라 방문을 계기로 열리게 됐다.

한·캐나다 고위급 경제안보대화엔 우리 측에선 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그리고 캐나다 측에선 멜라니 졸리 외교장관과 프랑수아 필림 샴페인 혁신과학경제개발장관이 참석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한·캐나다 고위급 경제안보대화에선 "주요 경제현안과 양국 간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박 장관은 15일엔 제55회 '한일경제인회의' 참석차 우리나라를 찾는 일본의 일한경제협회 대표단을 만나 양국관계와 경제협력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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