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장사정포 킬러’ KTSSM 품질인증 성공…양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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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은 오늘(11일)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시험연구원에서 정밀타격 지대지 미사일인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의 품질인증 사격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품질인증 사격시험은 개발된 무기의 성능이 실제 생산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사격시험을 총괄한 장봉기 기품원 유도탄약센터장은 "이번 시험은 국내기술로 만든 전술지대지유도무기의 우수한 품질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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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은 오늘(11일)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시험연구원에서 정밀타격 지대지 미사일인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의 품질인증 사격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품질인증 사격시험은 개발된 무기의 성능이 실제 생산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이번에 시험을 시행한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는 유사시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사정포를 몇 분 안에 동시·정밀타격하는 유도탄 체계입니다.
지난 2019년 국내 개발 성공 이후, 이번 품질인증 사격시험까지 통과하면서 양산 단계로 진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격시험을 총괄한 장봉기 기품원 유도탄약센터장은 “이번 시험은 국내기술로 만든 전술지대지유도무기의 우수한 품질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육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했고, 군과 기품원은 사거리를 300km로 늘린 KTSSM-Ⅱ도 개발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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