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1분기 민수용 미수금 3조...누적 미수금 11.6조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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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의 도시가스용(민수용) 미수금이 11조6143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스공사가 11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전체 미수금은 14조2919억원이다.
도시가스용 미수금 11조8667억원과 발전용 미수금 2조4252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도시가스용 미수금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민수용이 11조6143억원으로 1분기에만 3조원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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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의 도시가스용(민수용) 미수금이 11조614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에만 3조287억원이 증가했다.
가스공사가 11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전체 미수금은 14조2919억원이다. 도시가스용 미수금 11조8667억원과 발전용 미수금 2조4252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미수금은 가스공사가 수입한 LNG(액화천연가스) 대금 중 요금으로 회수하지 못한 금액으로 실직적인 적자에 해당한다.
도시가스용 미수금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민수용이 11조6143억원으로 1분기에만 3조원 가량 늘었다. 기타 미수금은 252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05억원 가량 줄었다.
발전용 전체 미수금은 2조425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070억원 줄었다. 가스공사는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매달 발전용 가스 요금을 조정해 미수금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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