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1Q 영업익 56%↓…"하반기 서브컬처 게임 2종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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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올 1분기 매출 427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웹젠 관계자는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하는 웹젠노바는 해외 시장 진출을 포함해 여러 사업 방향성을 염두에 두고 가장 빠른 일정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주요 계열사인 웹젠레드코어와 웹젠스타도 언리얼 엔진5에 기반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개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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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올 1분기 매출 427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56% 감소한 수치다. 신작 출시가 지연된 가운데 인건비가 증가한 영향이다.
웹젠은 하반기 실적 반등을 위해 신작 라인업 확대 및 출시에 주력한다. 2개 이상의 서브컬처 장르 게임을 퍼블리싱한다는 목표다. 일본 게임사 그람스가 개발한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라그나돌'이 막바지 현지화 작업 중이다. 일본에서 먼저 출시된 이번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는 등 게임성과 흥행성이 검증됐다.
이 외에도 여러 개발사와 유명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서브컬처 게임 및 RPG 퍼블리싱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
자회사가 준비 중인 신작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웹젠 관계자는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하는 웹젠노바는 해외 시장 진출을 포함해 여러 사업 방향성을 염두에 두고 가장 빠른 일정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주요 계열사인 웹젠레드코어와 웹젠스타도 언리얼 엔진5에 기반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개발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개발 및 서비스하는 게임 장르의 폭을 넓히고, 파트너사를 확대하면서 신규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게임 장르별로 게이머들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서비스를 구상하고 신작 출시 전략을 마련해 실적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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