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김장 대전, 봄 햇김치 나눔으로 출발

손상원 2023. 5. 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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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김장철을 훈훈하게 달군 '빛고을 사랑 나눔 김장 대전'이 올해는 노인 대상 김치 나눔으로 일찌감치 시작을 알렸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햇김치로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인 김장 대전에도 많은 기업, 단체, 시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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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빛고을 사랑 나눔 김장 대전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해마다 김장철을 훈훈하게 달군 '빛고을 사랑 나눔 김장 대전'이 올해는 노인 대상 김치 나눔으로 일찌감치 시작을 알렸다.

광주시는 11일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봄 햇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호남청과, 두레청과, 광주 8개 김치 업체, 한국농촌지도자 광주연합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열무·얼갈이 등 김치 680상자(3.4t)를 담가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 무료 급식 지원기관 29곳에 전달했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햇김치로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인 김장 대전에도 많은 기업, 단체, 시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직접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빛고을 사랑 나눔 김장 대전은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열린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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