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100년 내 6차 대멸종 시대"…계명대 특강서 기후위기 경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00년 이내 6차 대멸종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기후 위기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
11일 계명대에 따르면 전날 성서캠퍼스에서 가진 '세계 기후변화 위기시대의 ESG 경영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반 전 총장이 "탄소중립과 RE100, ESG경영 등에 정부와 기업, 시민 모두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00년 이내 6차 대멸종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기후 위기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
11일 계명대에 따르면 전날 성서캠퍼스에서 가진 '세계 기후변화 위기시대의 ESG 경영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반 전 총장이 "탄소중립과 RE100, ESG경영 등에 정부와 기업, 시민 모두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UN사무총장 시절 '파리기후변화협약', '지속가능발전목표', '여성인권'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했다"며 "교육이 사람을 만들고, 국가를 만들고 나아가 세계를 만든다. 타인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고, 세계 시민으로서 기꺼이 일할 수 있는 마음을 갖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2007~2016년 유엔사무총장 직을 역임한 반 전 총장은 2019년부터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맡아 주변국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jsg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