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대로 된 특별법’ 마련을…전세사기 피해자들의 108배

윤운식 2023. 5. 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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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30대 여성이 서울 양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이 발의한 전세사기 특별법을 반대하며 선구제∙후회수 방안, 보증금 구제 방안 등을 포함한 특별법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난 8일 양천구 전세사기 피해자를 추모하는 헌화를 한 뒤 특별법 제정을 위한 108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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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또 한명의 전세사기 피해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앞에 차려진 농성장 앞에서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제대로 된 전세사기 특별법 마련을 위한 108배를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30대 여성이 서울 양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이 발의한 전세사기 특별법을 반대하며 선구제∙후회수 방안, 보증금 구제 방안 등을 포함한 특별법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계속되는 특별법 불발의 책임이 ‘피해자 걸러내기’, ‘채권매입 절대 불가’ 등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정부여당에 있다”며 “특별법 발목잡는 정부와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난 8일 양천구 전세사기 피해자를 추모하는 헌화를 한 뒤 특별법 제정을 위한 108배를 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앞에 차려진 농성장 앞에서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제대로 된 전세사기 특별법 마련을 위한 108배를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앞에 차려진 농성장 앞에서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제대로 된 전세사기 특별법 마련을 위한 108배를 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앞에 차려진 농성장 앞에서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제대로 된 전세사기 특별법 마련을 위한 108배를 하기에 앞서 이날 숨진 희생자를 위로하는 헌화를 하면서 울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앞에 차려진 농성장 앞에서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제대로 된 전세사기 특별법 마련을 위한 108배를 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앞에 차려진 농성장 앞에서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제대로 된 전세사기 특별법 마련을 위한 108배를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윤운식 선임기자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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