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대로 된 특별법’ 마련을…전세사기 피해자들의 10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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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30대 여성이 서울 양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이 발의한 전세사기 특별법을 반대하며 선구제∙후회수 방안, 보증금 구제 방안 등을 포함한 특별법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난 8일 양천구 전세사기 피해자를 추모하는 헌화를 한 뒤 특별법 제정을 위한 108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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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30대 여성이 서울 양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이 발의한 전세사기 특별법을 반대하며 선구제∙후회수 방안, 보증금 구제 방안 등을 포함한 특별법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계속되는 특별법 불발의 책임이 ‘피해자 걸러내기’, ‘채권매입 절대 불가’ 등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정부여당에 있다”며 “특별법 발목잡는 정부와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난 8일 양천구 전세사기 피해자를 추모하는 헌화를 한 뒤 특별법 제정을 위한 108배를 했다.
윤운식 선임기자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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