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부산광역푸드뱅크 나눔문화 확산 맞손

부산=노수윤 기자 2023. 5. 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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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부산광역푸드뱅크와 '식품 및 생활용품 자원연계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TP는 지역 기업 중 경영성과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기업 요청에 따라 부산광역푸드뱅크와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부산광역푸드뱅크 등 지역사회복지 사업을 홍보하고 지원받은 물품은 부산의 기초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소외·취약계층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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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생활용품 나눔 협력·기부물품 취약계층 지원
김형균 부산TP 원장(앞줄 가운데)이 부산광역푸드뱅크와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TP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부산광역푸드뱅크와 '식품 및 생활용품 자원연계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TP는 지역 기업 중 경영성과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기업 요청에 따라 부산광역푸드뱅크와 협약을 했다. 협약 시 지역 기업의 기부물품 전달식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부산광역푸드뱅크 등 지역사회복지 사업을 홍보하고 지원받은 물품은 부산의 기초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소외·취약계층에 지원한다.

기부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A 기업은 "기업 성장이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기에 성과를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기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나누려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단체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애쓰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흥숙 부산광역푸드뱅크 회장은 "지역사회 사회공헌 인식과 참여 확대를 위해 정책개발, 종합상담,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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