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서 전세사기 피해자 또 숨진 채 발견…네번째 사망 [가상기자 뉴스픽]

2023. 5. 11. 16: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사망한 건 이번이 벌써 네 번째입니다.

오늘(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들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에 찾아갔다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주택 1,000여 채를 보유하고 전세를 놓다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40대 김모 씨 사건의 피해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김모 씨와 보증금 3억 원에 전세 계약을 맺으면서 약 2억 원가량을 대출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