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음주 뺑소니 당한 20대 여성 결국 사망

오태인 2023. 5. 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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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음주 뺑소니 차량에 치여 의식불명에 빠졌던 20대 여성이 오늘(11일) 아침 결국 숨졌습니다.

울산지방검찰청은 이에 따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건널목에서 20대 여성을 치고 도망가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51%의 만취 상태로 시속 60km 이상 속도로 정지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냈고 구호 조치 없이 도망가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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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음주 뺑소니 차량에 치여 의식불명에 빠졌던 20대 여성이 오늘(11일) 아침 결국 숨졌습니다.

울산지방검찰청은 이에 따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건널목에서 20대 여성을 치고 도망가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상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았지만 피해 여성이 숨지면서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51%의 만취 상태로 시속 60km 이상 속도로 정지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냈고 구호 조치 없이 도망가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 씨가 보험도 없이 새벽 6시까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고 범행 직후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았다가 집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7일 아침 7시 반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울산 남구에 있는 교차로에서 출근을 하던 피해 여성을 치고 도망간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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