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금융연수원 ‘금융 취업 마스터 클래스’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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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금융연수원, 존리의 부자학교, 오원트금융연구소는 공동으로 '금융 취업 마스터 클래스' 교육 과정을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 완료 후 한국국제금융연수원에서 발급하는 금융취업마스터클래스 수료증을 취득해 취업 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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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과정은 금융업계 취업을 희망하거나 금융권 재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대상이다. 전문적인 지식·기술·실무 경험을 제공해 금융업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은 1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의 왕립 금융전문대학인 LIBF와 파트너십을 맺어 기업금융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존리의 부자학교는 자산운용 분야, 오원트금융연구소는 개인자산관리 분야에서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각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공유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은행업무, 국제금융업무, 자산운용업무, 개인자산관리와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및 정보기술(IT) 업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7월 10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린다. 일주일 중 월~목, 1일 6시간씩 총 96시간을 진행한다.
전문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취업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능력을 보유한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 완료 후 한국국제금융연수원에서 발급하는 금융취업마스터클래스 수료증을 취득해 취업 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김상경 한국국제금융연수원장은 “금융업은 서비스 산업으로 금융인력의 역량과 전문성이 금융업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대학교와 산업간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실무 중심 교육 체계를 구축해야 하고 금융 분야에서는 실무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외국어 능력뿐 아니라 금융 전문 지식을 습득할 교육 프로그램이 필수”라며 “국제 경쟁력 있는 금융 전문가들을 충분히 양성해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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