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타, 리뉴얼 패키지 출시...라벨크기 줄이고 점자 표기

10일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에서 열린 ‘토레타!’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 공개 현장에서 모델들이 리뉴얼 패키지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카-콜라사

코카콜라사의 수분보충음료 '토레타'가 라벨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 리뉴얼 패키지를 11일 출시했다.

제품 상하단에 물방울 무늬와 물결 모양을 넣어 제품을 특징을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브랜드명은 점자로 표기해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토레타는 이날 '디스트릭트(d'strict)'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초대형 디지털아트 영상을 삼성동 엑스 케이팝 스퀘어에 선보였다. 토레타가 만드는 물의 풍경을 뜻하는 '토레타 월드'를 담아내 수분감과 싱그러움을 강조했다.

한편 토레타는 자몽과 백포도, 사과, 망고 등 10가지 과채 수분과 이온이 포함되어 일상 속에서 가볍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로 올해 '갈증은 비우고 수분채움' 컨셉의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