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맞춤형 행복지표 개발…"정책 수립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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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해 곡성군 맞춤형 행복 지표개발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곡성군은 신규 개발한 행복 지표를 각종 정책에 활용하고, 군민 행복도 조사도 해 곡성군의 행복 지수를 수치화할 계획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어디에도 없는 곡성만의 차별화된 행복 지표를 만들어 군민 한분 한분이 몸소 느낄 수 있는 행복 정책 개발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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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해 곡성군 맞춤형 행복 지표개발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행복 지표를 개발해 정책 개발의 토대로 활용할 방침이다.
국민행복총포럼이 용역을 맡아 5월 11일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용역사는 오는 6월까지 군민 대상 원탁 토론회와 주민·공무원 인터뷰를 해 행복에 대한 인식을 파악해 지역 데이터 분석과 내외부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행복 지표 초안을 작성한다.
오는 7월에는 군민에게 직접 행복 지표 초안에 대한 피드백과 의견을 수렴하고, 8월에는 최종 보고회를 통해 행복 지표를 확정한다.
곡성군의 행복 지표 개발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지표에 군민 목소리와 생각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점이다.
곡성에 거주하는 군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집해 데이터를 도출하는 것이 성공적인 행복 지표 개발의 핵심이다.
곡성군은 신규 개발한 행복 지표를 각종 정책에 활용하고, 군민 행복도 조사도 해 곡성군의 행복 지수를 수치화할 계획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어디에도 없는 곡성만의 차별화된 행복 지표를 만들어 군민 한분 한분이 몸소 느낄 수 있는 행복 정책 개발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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