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사무총장, 11일 계명대서 특강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3. 5. 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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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0일 계명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기후변화와 관련한 특강을 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세계 기후변화 위기 시대의 ESG 경영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UN사무총장 시절 추진한 '파리기후변화협약', '지속가능발전목표', '여성인권' 등 세 가지 정책을 회고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제8대 유엔사무총장 직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는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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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계명대서 ESG관련 특강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0일 계명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기후변화와 관련한 특강을 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세계 기후변화 위기 시대의 ESG 경영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UN사무총장 시절 추진한 '파리기후변화협약', '지속가능발전목표', '여성인권' 등 세 가지 정책을 회고했다.

반 전 총장은 "탄소중립과 RE100, ESG경영 등 오늘 날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정부와 기업, 시민 모두가 공동 대응하지 않을 경우 100년 이내에 6차 대멸종의 시대가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이 사람을 만들고, 국가를 만들고 나아가 세계를 만든다"며 "타인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고, 세계시민으로서 기꺼이 일할 수 있는 마음을 갖자"고 말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제8대 유엔사무총장 직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는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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