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물자 이동 신속히" 음성군, 사통팔달 도로망 뚫린다

강신욱 기자 2023. 5. 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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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의 사람과 물자 이동이 더욱더 쉬워진다.

11일 군에 따르면 전국으로 연결하는 국도와 지방도 확장·포장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군이 속한 1공구(청주 북이면~음성 원남면)와 2공구(음성 원남면~충주 주덕읍) 57.6㎞는 내년과 2025년 차례로 개통한다.

충북형 뉴딜사업인 신돈~쌍정 간 지방도 확장·포장사업은 2028년까지 340억원을 들여 맹동면 신돈리~쌍정리 구간을 4차로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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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공구 공사.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의 사람과 물자 이동이 더욱더 쉬워진다.

11일 군에 따르면 전국으로 연결하는 국도와 지방도 확장·포장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내륙고속화도로 57.6㎞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 5.5㎞ ▲맹동 신돈교차로 연결램프 확장 0.3㎞ ▲대소~삼성 간 지방도 확장·포장 3.05㎞ ▲금왕~삼성 간 지방도 329호선 확장·포장 8.2㎞ ▲평곡~석인 간 지방도 확장·포장 3㎞ ▲신돈~쌍정 간 지방도 533호선 확장·포장 3㎞ 등 7개 노선 80.65㎞에 9754억원을 투입한다.

청주 북이에서 제천 봉양까지 이어지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1~4공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다. 음성군이 속한 1공구(청주 북이면~음성 원남면)와 2공구(음성 원남면~충주 주덕읍) 57.6㎞는 내년과 2025년 차례로 개통한다.

음성읍 용산~신니(충주) 간 시설개량 사업은 346억원을 들여 2029년 준공한다. 용산산업단지와 봉학골지방정원의 기업체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한다.

금왕~삼성 간 4차로 확장·포장은 금왕읍 내송리(국도 21호선)부터 삼성면 양덕리까지 기존 2차로 선형을 개선 또는 신규 개설하는 사업이다. 822억원을 투입한다.

[음성=뉴시스] 대소분기점, 평택제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027년 준공하면 차량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형 뉴딜사업인 신돈~쌍정 간 지방도 확장·포장사업은 2028년까지 340억원을 들여 맹동면 신돈리~쌍정리 구간을 4차로로 연결한다.

음성은 사람과 물자 이동이 활발해 2700여 기업이 입주했다.

군 관계자는 "준수도권인 입지와 잘 갖춘 도로망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 주요 도시와 공항, 항만, 역으로 접근이 쉬워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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