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연해주, 불법 벌목 현장서 압수한 중장비들 우크라전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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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연해주 정부가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불법 벌목 현장에서 압수한 각종 중장비를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 지역에 보내기 시작했다고 11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1일 코제먀코 주지사는 불법 벌목업자들에게서 압수한 트랙터와 트럭, 불도저 등 중장비 100대 이상을 연해주 달네레첸스크 지역에 보관하고 있으며, 이를 특별 군사작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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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러시아 극동 연해주 정부가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불법 벌목 현장에서 압수한 각종 중장비를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 지역에 보내기 시작했다고 11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는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오늘 압수한 중장비들 가운데 첫 물량을 (특별 군사작전에 투입된) 해병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장비들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부상자나 탄약을 옮기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압수 후 보관 중인 나머지 중장비들도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전장에 보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코제먀코 주지사는 불법 벌목업자들에게서 압수한 트랙터와 트럭, 불도저 등 중장비 100대 이상을 연해주 달네레첸스크 지역에 보관하고 있으며, 이를 특별 군사작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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