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시장·군수, 창원에 의과대학 신설 촉구…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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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8개 시장·군수 모임인 경남시장군수협의회가 정부에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11일 오후 하동군 야생차박물관에서 열린 제89차 정기회의에서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시장은 "의대 신설 없이 기존 의대 정원 증원만으로는 지역 의료서비스 불평등 및 의료격차 해소가 불가능하다"며 "경남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도민 생명권, 건강권 수호를 위해서는 창원 의대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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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18개 시장·군수 모임인 경남시장군수협의회가 정부에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11일 오후 하동군 야생차박물관에서 열린 제89차 정기회의에서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의료인력과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됨에 따라 지역 의료서비스 불평등 및 의료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의대가 없는 창원에 의대 설립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창원 의대 신설은 경남도와 창원시의 30년 숙원사업이다.
창원시는 오는 7월까지 30만명 이상 서명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반기에 서명지를 청원서와 함께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의대 신설 없이 기존 의대 정원 증원만으로는 지역 의료서비스 불평등 및 의료격차 해소가 불가능하다"며 "경남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도민 생명권, 건강권 수호를 위해서는 창원 의대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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