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호 한수원 사장, 협력사 방문…"일감확보 뒷받침"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황수호 사장이 협력 중소기업 터보파워텍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터보파워텍은 발전터빈 부품의 합금을 주조하고 가공, 수리, 정비 등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품질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주조와 열처리, 가공, 조립 전제 공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은 전일 진행한 간담회에서 신한울3·4호기 주기기 관련 일감 조기 확보 현황을 설명하는 등 추진 사업을 설명했다. 협력기업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방안도 심도있게 토론했다.

황 사장은 "탈원전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던 협력기업에 연구개발 지원으로 우리 회사가 보탬이 되고 있어 기쁘다"며 "중소기업에 많은 일감이 확보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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