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부족' 세종에 호텔 3개 개장…"국제행사 개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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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부족으로 관광객 유치와 각종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는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올해 대형 호텔 3개가 차례로 문을 연다.
세종시 최초 관광호텔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은 11일 어진동 세종호수공원 인근에서 개장식을 했다.
오는 7월 초에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바로 옆에 지역 두 번째 관광호텔인 라고바움호텔이 문을 연다.
현재 세종시에는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지역 유일의 호텔인 367실 규모의 베스트웨스턴호텔이 개장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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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숙박시설 부족으로 관광객 유치와 각종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는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올해 대형 호텔 3개가 차례로 문을 연다.
세종시 최초 관광호텔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은 11일 어진동 세종호수공원 인근에서 개장식을 했다.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20층에 281실 규모로, 12일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오는 7월 초에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바로 옆에 지역 두 번째 관광호텔인 라고바움호텔이 문을 연다.
33실 규모의 이 호텔은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완공 시점은 다음 달 말이다.
올해 말에는 어진동 간선급행버스(BRT) 도로 인근에서 신라스테이호텔이 개장한다.
지역 세 번째 관광호텔은 이 호텔은 250실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세종시에는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지역 유일의 호텔인 367실 규모의 베스트웨스턴호텔이 개장 운영 중이다.
생활숙박형 호텔인 이 호텔은 2021년 3월 문을 열었다.
시는 이들 호텔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2025년 4∼5월 국제정원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2027년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건립되면 더 많은 숙박시설이 필요한 만큼 대형호텔 운영업체를 상대로 적극적인 유치전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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