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 벗어났다"..현대그린푸드, 1분기 영업익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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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는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 5337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이날 현대그린푸드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1분기 실적은 매출 1745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이다.
이 때문에 올해 1~2월 신설법인의 사업 부분 실적과 분할 후 신설법인의 3월 실적을 더한 수치(매출 5337억원, 영업이익 327억원)가 정확한 실적 통계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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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는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 5337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78.7% 각각 증가했다.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나 급식, 식자재, 외식사업 매출이 동반 상승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구내식당 수요가 증가했고 주요 고객사 공장 가동 확대 등으로 단체급식 식수도 증가했다"며 "기존 고객사의 업황이 회복되며 식재 사업 발주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7.8%, 영업이익률은 5.1%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사업회사로 각각 인적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일부로 존속법인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로 분할됐다.
이에 따라 현대지에프홀딩스에는 리바트, 에버다임 등 비식품 계열사로 구성되며 현대그린푸드는 급식, 식자재 등 식품 관련 관계사만 포함된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의 사업 영역을 식음료 분야로 명확히 구분해서 시장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현대그린푸드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1분기 실적은 매출 1745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이다. 이는 회사 분할에 따라 현대그린푸드의 3월 한 달간의 결산 실적만을 반영한 것이다.
이 때문에 올해 1~2월 신설법인의 사업 부분 실적과 분할 후 신설법인의 3월 실적을 더한 수치(매출 5337억원, 영업이익 327억원)가 정확한 실적 통계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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