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구제역 발생에 비상방역대책 회의 개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3. 5. 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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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충북 청주지역 한우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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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공
농협중앙회는 충북 청주지역 한우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구제역 발생현황 파악과 함께 농협의 방역 관련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농협은 ▲비축기지를 통한 생석회와 소독약 긴급공급 ▲공동방제단 540개소 운영과 가용 방역차량 소독 지원 ▲긴급 구제역백신 공급 실시 ▲긴급문자 발송 등 농가에 대한 안내와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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