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소방본부장, 백령도서 화재대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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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이 백령·대청·소청도 등 서해 최북단 섬을 찾아 화재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의용소방대원들과 만났다고 11일 밝혔다.
엄 본부장은 전날 대청도와 소청도를 방문해 의용소방대의 출동 태세를 확인하고 대원들과 만나 고충을 전해 들었다.
엄 본부장은 "도서지역은 소방력이 늘 부족하지만 의용소방대가 있어 안심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 시설과 장비 보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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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인천소방본부는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이 백령·대청·소청도 등 서해 최북단 섬을 찾아 화재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의용소방대원들과 만났다고 11일 밝혔다.
엄 본부장은 전날 대청도와 소청도를 방문해 의용소방대의 출동 태세를 확인하고 대원들과 만나 고충을 전해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원들은 장비와 시설 보강 등 환경 개선과 관련한 요청을 엄 본부장에게 전달했다.
인천 섬 지역에서는 주로 전담의용소방대가 화재에 대응하고 있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청도와 소연평도 등 6개 섬에 103명이 배치돼 있지만 인력과 장비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밖에 백령도와 대청도 등 8개 섬에는 일반의용소방대 220명이 있다.
엄 본부장은 "도서지역은 소방력이 늘 부족하지만 의용소방대가 있어 안심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 시설과 장비 보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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