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37주 만에 하락세 '주춤'

2023. 5. 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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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황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첫째 주(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9% 하락했다. 4주 연속 낙폭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0.05%, 수도권은 -0.07%, 지방은 -0.11%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노원구·서초구·강남구가 상승을 기록했다. 서초구는 3주 연속, 강남과 노원구는 2주 연속 상승세다. 용산구는 37주 연속 하락을 멈췄다. 동작구 역시 2주 연속 변동률 0%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클러스터 투자를 약속한 경기도 용인 처인구는 0.28% 오르며 6주 연속 상승했다. 세종도 0.23% 오르며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12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서울은 -0.11%, 수도권과 지방은 모두 -0.1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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