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른 넥슨,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익 5406억원

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2023. 5. 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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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은 이날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1분기 기록적인 성장을 일궈낸 넥슨은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우수한 경쟁력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강력한 프랜차이즈에 개발 중인 다수의 신작이 더해진다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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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년 동기보다 46% 상승, 피파4·던파 인기에 블루아카이브 성공
"강력한 프랜차이즈에 다수 신작 더해 향후에도 좋은 결과 목표:
연합뉴스


넥슨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은 이날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241억 엔(한화 1조 19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했고, 영업이익도 563억 엔 기록(한화 5406억 원)해 같은 기간 46% 상승했다. 순이익도 528억 엔(한화 5071억 원)을 기록해 31% 늘었다.

넥슨은 'FIFA 온라인 4',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 PC 라이브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와 'FIFA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등 모바일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호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PC온라인 매출은 'FIFA 온라인 4'와 중국지역 '던전앤파이터'의 선전으로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모바일 매출은 지난해 말 월드컵 효과로 상승세를 이어온 'FIFA 모바일'과 출시 1주년 기념 콘텐츠 업데이트가 큰 호응을 얻은 '블루 아카이브'의 성과로 전년동기 대비 33% 늘었다.

한국지역 매출은 36% 늘었고, 중국지역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45% 매출이 상승했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1분기 기록적인 성장을 일궈낸 넥슨은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우수한 경쟁력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강력한 프랜차이즈에 개발 중인 다수의 신작이 더해진다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넥슨은 오는 5월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는 넥슨게임즈의 신규 개발작 '베일드 엑스퍼트'를 시작으로 PC·콘솔 멀티 플랫폼의 루트슈터 장르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마비노기 모바일' 등 다양한 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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