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지역 각급 학교 조리실무사 인력 부족 심각

강성옥 2023. 5.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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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실무사 신규 채용 미달 사태로 인천의 일부 학교 급식실에서 인력난이 이어지자 노조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인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3월 기준 인천의 37개 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실무사 결원 150여 명이 발생했지만 새 학기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나도록 여전히 일부 학교에서는 정원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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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실무사 신규 채용 미달 사태로 인천의 일부 학교 급식실에서 인력난이 이어지자 노조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인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3월 기준 인천의 37개 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실무사 결원 150여 명이 발생했지만 새 학기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나도록 여전히 일부 학교에서는 정원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모 초등학교는 조리실무사 정원 14명 가운데 4명이 채워지지 않은 데다 3명은 병가를 내 외부에서 음식을 들여와 배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인력 충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고강도 노동에 기존 인력도 이탈하는 등 인력난 악순환이 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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