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역시! 주원인 이유
배우 주원의 빈틈없는 연기 비결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코믹부터 액션까지 장르를 폭넓게 넘나들며 열연 중인 주원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주원은 사회 고위층들이 불법적으로 은닉 중인 문화재 환수를 위해 불철주야 움직이는 황대명(주원 분) 역으로 분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유쾌한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특히 어딘가 허술하고 장난기 다분한 대명과 작전을 수행할 땐 한없이 진중하고 카리스마 있는 스컹크를 탁월한 완급 조절로 구현해 시청자들을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더욱이 극 안에서 자연스럽게 변주하는 주원의 연기는 매회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주원은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스컹크 슈트를 입은 채 대본을 담은 휴대용 기기를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고 열중해 있는 그의 모습이 탄성을 자아내고 있는 것.
그뿐만 아니라 주원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스태프, 동료 배우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스컹크의 고난도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며 더욱 생동감 있고, 드라마틱한 장면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주원은 극의 중심축을 단단히 잡아나가며 적재적소에 웃음과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무엇보다 가면을 쓴 채 연기를 하면서도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을 살려낸 그의 표현력이 명실상부한 저력을 체감케 하고 있다.
이렇듯 주원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특성을 십분 살려냈고, 여기에 흡인력 있는 눈빛과 목소리로 인물의 서사를 더욱 설득력 있게 그려내 극의 몰입을 높였다.
한편, 주원 주연의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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