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공을 쳐서 홈런을?...오타니, 골프 스윙으로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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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오타니가 도저히 칠 수 없을 것 같은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겼습니다.
LA 에인절스 2루수 브랜든 드루리의 재치 넘치는 수비입니다.
[현지 중계멘트 : 오타니의 홈런입니다. 2점 홈런으로 LA 에인절스가 5 대 4, 1점 차로 바짝 추격합니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LA 에인절스는 1점 차까지 바짝 추격했지만, 이어 나온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아쉬운 1점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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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오타니가 도저히 칠 수 없을 것 같은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겼습니다.
배지환은 시속 160㎞짜리 강속구를 받아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메이저리그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A 에인절스 2루수 브랜든 드루리의 재치 넘치는 수비입니다.
2루 베이스를 맞고 갑자기 높이 튄 공을 맨손으로 잡아 재빨리 1루로 던졌습니다.
[현지 중계멘트 : 드루리가 맨손으로 공을 잡아 1루로 던져 아웃을 잡아냅니다. 엄청난 수비가 나왔습니다.]
타석에서도 오타니 쇼헤이가 믿기 힘든 장면을 연출해냈습니다.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마치 골프 스윙하듯 받아쳐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겨버렸습니다.
[현지 중계멘트 : 오타니의 홈런입니다. 2점 홈런으로 LA 에인절스가 5 대 4, 1점 차로 바짝 추격합니다.]
헛스윙을 유도하기 위해 던진 유인구였는데, 왼쪽 무릎을 거의 땅에 닿을 정도로 굽힌 채 정확하게 공을 쳐냈습니다.
하루 전 김하성의 안타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LA 에인절스는 1점 차까지 바짝 추격했지만, 이어 나온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아쉬운 1점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피츠버그가 1점 차로 끌려가던 마지막 9회말, 투아웃 1루에서 배지환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섭니다.
콜로라도 마무리 존슨의 시속 160㎞짜리 강속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투아웃 2, 3루 안타 하나면 끝내기 역전승을 거둘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 타자가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영상편집 :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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