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남구,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 운영 등

박수지 기자 2023. 5. 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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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환급대상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5월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그동안 환급금 발생 즉시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러나 거주지 불분명 등으로 환급 사실을 모르거나, 소액으로 인한 무관심 등으로 4월 말 기준 1454건에 3100만원의 환급금이 남아있다.

남구는 이번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위해 QR코드를 삽입한 환급통지서를 일괄발송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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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환급대상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5월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그동안 환급금 발생 즉시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카카오톡 서비스, 유선 안내 및 정기분이나 체납액에 직권 충당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99%이상을 환급해 줬다.

그러나 거주지 불분명 등으로 환급 사실을 모르거나, 소액으로 인한 무관심 등으로 4월 말 기준 1454건에 3100만원의 환급금이 남아있다.

특히 1만원이하 소액 건수가 전체 미환급 건수의 67%에 달한다.

미환급금의 50% 이상이 자동차세를 1년 치 선납(연납) 한 뒤 소유권 이전하거나 폐차해 발생한 환급금이다.

이 외에도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금 등이 있다.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 안에 환급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경과에 따라 환급 권리자의 청구 행사가 불가능하다.

남구는 이번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위해 QR코드를 삽입한 환급통지서를 일괄발송 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대상 여부는 위택스나 정부24, ARS(080-858-3120)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톡(울산 남구 지방세환급), 위택스, ARS, 전화 등으로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남구,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 마련

울산시 남구는 지역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미래에너지 교육인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남구청과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한국동서발전과도 연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 견학 및 체험 ▲ 2050 탄소 중립 정책 및 울산의 에너지 정책 강의 ▲ 팀별 토론 및 발표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21회 운영 계획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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