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야간경관 명소로 꾸민다

박영래 기자 2023. 5. 11.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장흥군은 6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편백숲 우드랜드의 관광 콘텐츠 보강을 위해 야간경관 콘텐츠 발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열린 야간경관 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장흥의 상징인 며느리바위를 어머니로 새롭게 구현해 우드랜드 입구에서 억불산 정상까지 전체적인 야간경관 조성 목표로 한 마스터플랜을 보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옷깃에 스며들다' 테마
(장흥=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장흥군은 6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편백숲 우드랜드의 관광 콘텐츠 보강을 위해 야간경관 콘텐츠 발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 News1

전남 장흥군은 6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편백숲 우드랜드의 관광 콘텐츠 보강을 위해 야간경관 콘텐츠 발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열린 야간경관 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장흥의 상징인 며느리바위를 어머니로 새롭게 구현해 우드랜드 입구에서 억불산 정상까지 전체적인 야간경관 조성 목표로 한 마스터플랜을 보고했다.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장소별 스토리텔링을 연계해 기본구상, 발전방향과 비전, 전략 등도 논의했다.

우드랜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환경저해 요소나 빛공해 최소화, 에너지절감을 위한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군은 편백숲 우드랜드를 '어머니 옷깃에 스며들다'를 테마로 차별화해 이목을 끌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야간경관계획을 수립해 경관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장흥의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가 되도록 향후 최종보고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야간경관과 슬로시티를 접목해 우드랜드 가치 보존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 접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