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태 마스터스, 성화 봉송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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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전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가 성화 채화와 봉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강오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지구촌 생활체육인의 대축제인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됐다"면서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성화봉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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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현진기] 국내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전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가 성화 채화와 봉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들어간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 전북 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를 채화했다. 성화는 주선녀에게서 조직위원장인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대회참가자 중 익산시 내 최고령자인 김영순씨(67)에게 넘어가 10시 30분경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져 차량 봉송이 진행됐다.
김씨는 익산 미륵산에서 주선녀가 채화를 한 후 그 불이 14개 시군을 돌 수 있도록 이동성화차량에 불을 붙이는 구간을 담당한다. 최연소 주주자인 김제서고 태권도부 선수인 이준형군(18)은 김제시청에서 성화맞이 행사를 마친 뒤 부안으로 출발하는 이동성화차량에 불을 붙이는 구간을 담당한다.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만큼 많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봉송주자로 지원했고 생활체육 지도자와 각 시군 체육회장들도 봉송주자로 나서 대회의 취지를 돋보이게 했다.
채화식이 진행된 익산과 성화출정식이 있는 전주를 제외한 도내 12개 시군에서는 시군청 광장에 간이무대를 마련해 식전공연, 환영사 등 성화맞이 행사를 도민과 함께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성화는 12개 시군을 차량으로 순회한 뒤 12일 오후 5시 전북도청 천년누리 광장에서 대회 주관기구인 IMGA의 주요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치식을 갖고 13일 성화 출정식과 함께 전주 시내 주요 도로를 거쳐 개회식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성화대로 옮겨진다.
이강오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지구촌 생활체육인의 대축제인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됐다”면서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성화봉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의 선수들이 대회 슬로건인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에 맞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도내 풍부한 관광 인프라도 즐기고 가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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