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선수촌 식당에 미슐랭 별 3개 셰프

양준호 기자 2023. 5. 11.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4년 하계올림픽은 선수촌 식당의 음식들도 특별할 모양이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11일(한국 시간)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선수촌에서 각 나라 선수들에게 제공할 식단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다만 어느 올림픽에서도 주류를 대회 기간 선수들에게 제공한 적은 없기에 프랑스 와인은 선수촌 메뉴에서 빠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국 유명 셰프 대거 투입, 500개 메뉴 구성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개선문을 물들인 파리 올림픽 홍보물. 파리 올림픽 트위터
[서울경제]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4년 하계올림픽은 선수촌 식당의 음식들도 특별할 모양이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11일(한국 시간)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선수촌에서 각 나라 선수들에게 제공할 식단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직위는 자국 유명 셰프들을 선수촌 음식 조리에 대거 투입한다. 파리 '라 풀리쉬'라는 식당의 오너 셰프이자 영국 런던 레스토랑 로즈우드의 수석 셰프로 유명한 아마딘 셰노, 세계 레스토랑 평가 매체인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 3개를 받은 마르세유 레스토랑의 셰프 알렉산드레 마지아 등이 선수들을 위해 주방을 지휘한다.

조직위는 선수들의 식습관과 종교 등을 고려해 500개 이상의 메뉴를 구성할 계획이다. 다만 어느 올림픽에서도 주류를 대회 기간 선수들에게 제공한 적은 없기에 프랑스 와인은 선수촌 메뉴에서 빠졌다. 파리 올림픽은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