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뉴욕 벼랑 끝 반격, 나란히 2승3패, 커리 27점으로 르브론에게 판정승, 브런슨 38점 맹활약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직도 컨퍼런스 파이널 티켓을 따낸 팀은 없다.

서부 6번 시드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2-2023 미국프로농구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준결승 5차전서 7번 시드의 LA 레이커스를 121-106으로 이겼다.

2승3패가 됐다. 여전히 벼랑 끝이지만, 일단 탈락 위기를 면했다. 6차전 원정 고비를 넘기면 7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이점은 있다. 에이스 스테판 커리가 3점슛 성공률 27.3%에 그쳤으나 27점을 올리며 25점의 르브론 제임스에게 판정승했다.

아울러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가 2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드레이먼드 그린도 20점 10리바운드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면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23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동부 5번 시드의 뉴욕 닉스는 8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와의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준결승 5차전서 112-103으로 이겼다. 제일런 브런슨이 3점슛 4개 포함 38점, RJ 바렛이 3점슛 3개 포함 26점, 줄리어스 랜들이 3점슛 4개 포함 24점을 올렸다. 마이애미는 20점 넘게 올린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커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