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틱·PTA, 엠투아이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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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5월 10일 10:2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모펀드(PEF) 노틱인베스트먼트와 PTA에쿼티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 엠투아이 인수를 마무리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노틱-PTA 컨소시엄은 지난 9일 엠투아이 인수 대금 지급을 완료했다.
인수 대상은 코메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엠투아이 지분 57.55%로 인수금액은 127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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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노틱인베스트먼트와 PTA에쿼티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 엠투아이 인수를 마무리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노틱-PTA 컨소시엄은 지난 9일 엠투아이 인수 대금 지급을 완료했다. 인수 대상은 코메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엠투아이 지분 57.55%로 인수금액은 1278억원이다. 국내 공제회나 캐피탈 등을 통해 1100억원 가량을 조달했다. 남은 200억원은 키움증권이 인수금융으로 지원했다.
엠투아이는 1999년 설립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업체로 LG산전(현 LS일렉트릭)의 제어기기 연구소가 전신이다. 2016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 뛰어들면서 사세가 커졌다. 2018년 코마인베스트먼트가 500억원에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2020년에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면서 코마인베스트먼트는 투자 원금을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매각은 코마인베스트먼트가 투자금을 전액 회수하기 위해 시작됐다. 노틱-PTA 컨소시엄은 공개입찰을 통해 우선매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지난해 10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당초 3월말 잔금 납입이 예정 돼 있었으나 자금 모집 등으로 인해 5월 초로 한 차례 미뤘다. 매각이 성사되면서 코마인베스트먼트는 투자원금 대비 2.4배의 수익을 올렸다.
인수합병(M&A) 매각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담당했다. 매각측 법률자문은 지평이 맡았다. 인수 측은 금융자문없이 회계자문과 법률자문만 선임했다. 회계자문은 삼정KPMG가, 법률자문은 광장과 엘에이비파트너스가 맡았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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