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정통 SUV' 벤츠 G바겐 누적생산 50만대 넘겼다

최종근 2023. 5. 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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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바겐'이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했다.

1979년 첫 출시 이후 45년 만이다.

11일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G바겐으로 불리는 G클래스는 최근 누적 생산대수가 50만대를 넘어섰다.

메르세데스-벤츠는 G클래스의 전기차 모델인 EQG를 2024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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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첫 출시, 디자인 지속성 특징
1~2억원대 고가의 차량임에도 '팬층' 보유
50만번째 생산된 G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바겐'이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했다. 1979년 첫 출시 이후 45년 만이다.

11일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G바겐으로 불리는 G클래스는 최근 누적 생산대수가 50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1979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40여년간 큰 변함이 없는 외관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G클래스는 지난 2012년 국내 시장에 정식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1~2억원을 호가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상품성을 인정 받으며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전동화 전환에도 적극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G클래스의 전기차 모델인 EQG를 2024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델은 ‘콘셉트 EQG’ 쇼카 형태로 지난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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