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추경 748억원 본회의 통과…교육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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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748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유아교육 강화 및 방과후 돌봄 확대, 광주형 인공지능(AI) 미래교육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아교육 강화와 광주형 미래교육에 중점을 뒀다"며 "교육환경 개선과 탄소중립을 고려한 교육시설을 구축해 광주교육의 미래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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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748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유아교육 강화 및 방과후 돌봄 확대, 광주형 인공지능(AI) 미래교육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교육과 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유아교육 지원과 방과후 돌봄을 확대하기 위해 73억원을 투자한다.
사립유치원 난방비 20만원씩 3개월 지원, AI체험실 등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 아침과 저녁 돌봄유치원 확대, 돌봄교실 운영비와 환경개선비 추가 지원 등이 포함됐다.
광주형 AI 미래교육을 구축하기 위해 61억원을 반영했다.
찾아가는 AI 교육과 교원 역량 강화, 중고교 AI교육과정 개발 연구 지원, AI홈워크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스마트스쿨, 시설환경, 환경위생관리 등에 모두 804억원을 배정했다.
맘편한 화장실 조성,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외부 치장벽돌 등 보강,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로에너지스쿨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아교육 강화와 광주형 미래교육에 중점을 뒀다"며 "교육환경 개선과 탄소중립을 고려한 교육시설을 구축해 광주교육의 미래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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