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분기 영업익 5천406억…"역대 최대 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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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1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5천406억 원(563억 엔·이하 100엔당 960.6원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1천920억 원(1천241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 1분기 영업이익과 함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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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11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5천406억 원(563억 엔·이하 100엔당 960.6원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1천920억 원(1천241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 1분기 영업이익과 함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5천71억 원(527억 엔)으로 같은 기간 31% 증가했다.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PC 75%, 모바일 25%였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이 5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중국 35%, 북미·유럽 4%, 일본 3%, 기타 국가 6% 등이었다.
넥슨은 '피파(FIFA) 온라인 4'의 국내 흥행, 중국 시장의 '던전앤파이터' 인기 반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FIFA 모바일'이 예상치 이상의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블루 아카이브'가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와 신규 캐릭터 출시로 모바일 매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이달 신작 '베일드 엑스퍼트'의 얼리 액세스(정식 발매 전 사전 출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향후 선보일 신작 라인업으로는 해외 계열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팀 기반 일인칭 슈팅게임(FPS) '더 파이널스', 넥슨게임즈가 처음 선보이는 PC·콘솔 슈팅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 대규모 근접 전투를 강조한 액션 게임 '워헤이븐' 등도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넥슨이 보유한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우수한 경쟁력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1분기였다"며 "개발 중인 다수의 신작이 더해진다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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