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멀어지나…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사령관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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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PIJ)의 가자지구 거점을 사흘째 공격 중인 이스라엘이 이슬라믹 지하드의 핵심 인물을 추가로 제거하면서 휴전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IDF)은 현지 시간 11일 성명을 내고, 이날 새벽 가자지구 남부 셰이크 하마드 지역의 건물을 공격해 이슬라믹 지하드의 로켓부대 사령관 알리 하산 무함마드 갈리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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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PIJ)의 가자지구 거점을 사흘째 공격 중인 이스라엘이 이슬라믹 지하드의 핵심 인물을 추가로 제거하면서 휴전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IDF)은 현지 시간 11일 성명을 내고, 이날 새벽 가자지구 남부 셰이크 하마드 지역의 건물을 공격해 이슬라믹 지하드의 로켓부대 사령관 알리 하산 무함마드 갈리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오늘 사망한 갈리는 이슬라믹 지하드의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인물로, 최근 이스라엘을 겨냥한 로켓 일제사격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9일부터 이른바 ‘방패와 화살’ 작전을 통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159곳을 공격한 이스라엘은 현재까지 이슬라믹 지하드 고위 인사 4명을 제거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25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어린이 5명도 포함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슬라믹 지하드의 핵심 인물들이 제거되면서 이집트가 중재하는 휴전 성사 여부도 불투명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스라엘군 제공]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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