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1분기 영업이익 5884억원…작년보다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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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5.5%나 감소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1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8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분기 전기·가스료 인상 여부가 이르면 다음주 초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원가는 가파르게 올랐지만 국내 가격에는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 이번 1분기 영업이익 하락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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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5.5%나 감소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1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8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조362억 원을 43.2%나 하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매출은 17조 92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3% 증가했다. 순이익은 1394억원으로 81.1% 줄었다.
2분기 전기·가스료 인상 여부가 이르면 다음주 초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원가는 가파르게 올랐지만 국내 가격에는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 이번 1분기 영업이익 하락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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