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편향성 논란에 반성"…공정성 훼손하면 출연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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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편향 논란이 일었던 교통방송 TBS가 공영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성을 훼손한 인물의 출연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TBS는 같은 기능을 하는 MBC의 출연제한심의위원회, KBS의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준용해 규정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출연 제한 대상은 불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나 방송의 공정성이나 객관성을 훼손하는 언행으로 TBS의 명예를 손상한 사람, 관련법이나 규정에 따라 출연이 제한되는 사람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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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편향 논란이 일었던 교통방송 TBS가 공영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성을 훼손한 인물의 출연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TBS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빚은 편향성 논란에 자체 반성과 혁신 방안을 담은 '공영성 강화를 위한 TBS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안에는 '방송출연 제한 심의위원회'를 신설해 논란이 된 방송 진행자나 출연자의 출연을 제한할지 심의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TBS는 같은 기능을 하는 MBC의 출연제한심의위원회, KBS의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준용해 규정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출연 제한 대상은 불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나 방송의 공정성이나 객관성을 훼손하는 언행으로 TBS의 명예를 손상한 사람, 관련법이나 규정에 따라 출연이 제한되는 사람 등입니다.
새로 만들어지는 방송출연 제한 심의위원회는 심의팀장이 추천한 심의위원과 제작·편성부서의 실·본부장, 시청자 위원 등으로 구성되고 위원장은 심의팀장이 맡습니다.
TBS는 아울러 콘텐츠 제작과 편성 방안, 조직개편안 등을 담은 최종 혁신안을 서울시와 협의해 이달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TBS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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