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미주법인, 풀필먼트 서비스 고도화로 美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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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미국 이커머스 물류시장에서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미주 법인을 중심으로 물류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현지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한진 관계자는 "우리회사는 현재 12개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미주법인은 2025년까지 글로벌 사업 매출 1조 원 달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서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와 신규 시장 개발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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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미국 이커머스 물류시장에서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미주 법인을 중심으로 물류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현지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993년 미국 LA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현재 서부에는 LA, 포틀랜드, 시애틀, 동부에는 뉴저지, 중부에는 시카고 지역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관련 풀필먼트, 국제특송, 라스트마일 서비스와 포워딩, 항공조업, 트럭킹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LA에 위치한 창고를 2배 크기의 규모로 확장 이전했으며 풀필먼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미국 내 배송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물류 로봇 전문기업 '로커스 로보틱스'의 로봇과 자체 개발한 키오스크 등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 도입하고 기존 미국 내 라스트마일에서 해외 배송까지 연결되는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 기존 한국계 고객사 중심에서 미국계 고객사 확대 추진을 위한 브랜드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취향이 같은 사람들이 상품을 거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C2C 해외직구 플랫폼 '훗타운'을 론칭하기도 했다.
한진 관계자는 "우리회사는 현재 12개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미주법인은 2025년까지 글로벌 사업 매출 1조 원 달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서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와 신규 시장 개발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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