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킥보드’ 지쿠(GCOO), 안전한 PM교육 위해 행안부와 맞손

고민서 기자(esms46@mk.co.kr) 2023. 5. 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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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된 ‘2023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실’ 활동 모습. <사진제공=지쿠>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도로교통공단과 합동 교육에 나섰다. PM에 특화된 전문적인 교육과 관련 제도가 미흡한 국내 상황을 고려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지쿠는 지난 10일 전북대학교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도로교통공단이 참가하는 ‘2023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실’에서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PM(Personal Mobility·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서울교육대학교에서 PM 안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지쿠 관계자는 “향후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에서 관련 교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쿠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2023 서울안전한마당’ 행사 및 ‘2023 청소년활동 안전 박람회’를 통해서도 올해 전국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PM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종수 지쿠 대표는 “우리의 슬로건인 ‘할아버지와 손녀가 함께 타는 PM’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성숙한 PM 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교통안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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