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5·18기념식을 앞두고 테러 대비 강화

김대우 기자 2023. 5. 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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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은 오는 18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앞두고 테러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송정역·광주공항·버스터미널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했다.

신속한 현장 조치를 위해 완전 무장한 광주경찰특공대원들이 10∼18일 9일간 다중이용시설에 배치돼 내·외부를 순찰하며 테러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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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은 오는 18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앞두고 테러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등에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했다. 광주경찰청 제공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경찰청은 오는 18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앞두고 테러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송정역·광주공항·버스터미널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했다.

신속한 현장 조치를 위해 완전 무장한 광주경찰특공대원들이 10∼18일 9일간 다중이용시설에 배치돼 내·외부를 순찰하며 테러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또 탐지견 2마리, 폭발물 탐지·처리 장비, 드론 무력화(안티 드론) 장비를 동원해 다양한 테러 상황에 대비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중요 행사 전·후로 다양한 대테러 안전 활동을 전개해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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