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프로야구 시구…봄꽃축제 성공 기원

축제 성공 기원하며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선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 [전남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김한종 군수가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프로야구 시구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군수는 전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전남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 가운데 하나인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다.

장성군은 축제 기간 이후에도 이달 29일까지 주요 편의시설을 운영하며 나들이객 맞이를 이어간다.

축제 주 무대인 옛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향토식당,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그라운드골프장 주변에서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열린다.

열기구, 관람 열차, 수상 보트 등 다양한 놀거리도 마련된다.

19일 저녁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남진, 장민호, 홍진영 등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김 군수는 "100억 송이의 봄꽃이 감동을 선사할 축제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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