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에 날개 단 넥슨, 분기 매출 1조 최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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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에 날개를 단 듯한 넥슨이 분기 매출 1조 원을 처음 달성했다.
5분기 연속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FIFA 온라인 4'와 중국지역 '던전앤파이터'의 호실적으로 2023년 1분기 넥슨의 PC온라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올 1분기 넥슨의 한국지역 매출은 라이브 타이틀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으며, 중국 지역 매출은 '던전앤파이터'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며 1년 전보다 매출이 45%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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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에 날개를 단 듯한 넥슨이 분기 매출 1조 원을 처음 달성했다. 프라시아 전기 이후에도 다양한 신작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어 넥슨의 고공행진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분기 실적을 요약하면 매출 1241억 엔(약 1조1920억 원), 영업이익 563억 엔(약 5406억 원), 순이익 528억 엔(약 5071억 원)이다.
넥슨은 'FIFA 온라인 4',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 PC 라이브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와 'FIFA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등 모바일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단일 분기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5분기 연속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FIFA 온라인 4'와 중국지역 '던전앤파이터'의 호실적으로 2023년 1분기 넥슨의 PC온라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지난해 말부터 월드컵 효과로 상승세를 이어온 'FIFA 모바일'과 출시 1주년 기념 콘텐츠 업데이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매출 성장을 이룬 '블루 아카이브'로 모바일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올 1분기 넥슨의 한국지역 매출은 라이브 타이틀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으며, 중국 지역 매출은 '던전앤파이터'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며 1년 전보다 매출이 45% 늘어났다.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1분기 기록적인 성장을 일궈낸 넥슨은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우수한 경쟁력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강력한 프랜차이즈에 개발 중인 다수의 신작이 더해진다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넥슨은 올해 2분기 실적 전망도 내놨다. 예상 매출은 884~967억 엔(약 8752~9571억 원) 범위 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분기 기준 환율로 5%에서 15% 증가한 금액이다. 예상 영업이익은 221~287억 엔(약 2187~2841억 원) 범위 내, 예상 순이익은 181~231억 엔(약 1788~2292억 원) 범위 내다.
한편 넥슨은 오는 5월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는 넥슨게임즈의 신규 개발작 '베일드 엑스퍼트'를 시작으로 PC & 콘솔 멀티 플랫폼의 루트슈터 장르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그리고 '마비노기 모바일'과 '워헤이븐' 등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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