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친환경 수산지원단지 준공…전국 최대 규모

조근영 2023. 5. 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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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청정 위생 위판시설을 갖춘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가 전남 목포 북항에 조성됐다.

목포수협은 11일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식 및 풍어제 행사를 개최했다.

수산지원단지에는 전국 최대 청정위생 위판시설은 물론 수산물유통물류센터, 급유시설 및 보급창고 등 어업에 관련된 모든 시설이 들어섰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서남권 종합지원단지 준공은 목포의 미래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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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식 [목포수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국 최대 청정 위생 위판시설을 갖춘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가 전남 목포 북항에 조성됐다.

목포수협은 11일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식 및 풍어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 지원단지는 국가 항만기본계획에 따른 국비, 지방비, 자부담 등 752억원이 투입된 국가지원사업으로 2017년 착공, 7년 만에 완공됐다.

지상 4층, 연면적 1만4천여㎡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건립됐다.

수산지원단지에는 전국 최대 청정위생 위판시설은 물론 수산물유통물류센터, 급유시설 및 보급창고 등 어업에 관련된 모든 시설이 들어섰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서남권 종합지원단지 준공은 목포의 미래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준공식 이후 전국 최대 규모로 풍어기원제가 열렸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등과 어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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