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무리 잰슨, 통산 400세이브 달성…역대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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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36·보스턴 레드삭스)이 개인 통산 4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잰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5-2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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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0년 데뷔해 14시즌 만에 통산 400세이브 달성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36·보스턴 레드삭스)이 개인 통산 4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잰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5-2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지켰다.
시즌 9번째 세이브(1승)를 따낸 잰슨은 개인 통산 세이브 수를 400개로 늘렸다. 2010년 빅리그에 데뷔한 잰슨은 14번째 시즌에 대기록 수립에 성공했다.
MLB에서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한 것은 잰슨이 역대 7번째다.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가 652세이브를 거둬 통산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라있다. 트레퍼 호프만(601세이브), 리 스미스(478세이브),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437세이브), 존 프랑코(424세이브), 빌리 와그너(422세이브)가 잰슨에 앞서 통산 400세이브 이상을 기록했다.
잰슨은 현역 선수 중 통산 최다 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잰슨의 뒤를 이어 크레이그 킴브럴(필라델피아 필리스)이 397세이브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인 잰슨은 포수로 LA 다저스와 계약했지만, 마이너리그 시절이던 2009년 투수로 전향했다.
2010년 빅리그 무대를 밟은 잰슨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다저스 뒷문을 책임졌다.
잰슨은 2021년까지 다저스에서만 뛰며 350세이브를 따냈다.
2021시즌 뒤 프리에이전트(FA)가 돼 애틀랜타와 1년 계약을 맺은 잰슨은 지난해 41세이브(5승 2패)를 올리며 내셔널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다시 FA가 돼 보스턴과 2년 3200만 달러에 계약한 잰슨은 지난해 소속팀을 상대로 40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써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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