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S-OIL, 자원봉사 활동 지원비 9500만원 전달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S-OIL은 11일 울산시청에서 ‘햇살나눔 자원봉사 활동지원’ 사업비 9500만원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시장과 S-OIL 이영백 부사장,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햇살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업비’는 S-OIL 임직원이 참여하는 햇살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내일도 햇살 맑음 프로젝트’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원봉사 활동 운영 및 관리는 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맡는다.

◇시설관리공단 '흰나비 한살이 키트' 나눔 행사

울산시설공단은 오는 13일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서 '흰나비 한 살이 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생태여행관 이용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준비된 키트 120개가 모두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이날 제공하는' 흰나비 한 살이 키트'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실린 배추흰나비 성장 과정을 집에서 눈으로 직접 관찰해 보며 아이들 교육 및 정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울산대공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나비의 성장 과정을 함께 관찰하는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

울산시는 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후 김두겸 시장 주재로 시 자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자체 점검은 5개 구·군 구청장, 부구청장 및 보건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발생현황, 단계별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울산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년 전 하루 5000명 이상 발생하던 시기를 지나 최근에는 200여 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등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정부에서 6월 1일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해 상시적인 감염병 관리 단계로의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도 정부의 계획에 맞추어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사회